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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맛있는 공부 기사

2010-06-28 14:39

작성자 : ABRSM   |   조회수 : 2,969



우리 아이는 음악 재능 있을까
조선일보 | 장승실 ABRSM 한국 센터 대표
2010.06.28 03:13


 영국왕립음악대학 연합회(ABRSM)
우리 삶의 주변에는 늘 음악이 있다. 크던 작던 음악이 없는 행사는 찾아볼 수가 없는데, 이는 음악이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역할을 톡톡히 하기 때문이다.

◆"왜 아이들이 음악을 배워야 할까?"

우리의 삶을 가득 채우고 있는 이 표현방식을 결국 아이들도 동참하고 싶어 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음악을 만들어내는 그 순간, 삶의 또 다른 차원으로 가는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데 신체 조직이 움직이고, 정신을 집중하게 되며 창조한다는 감흥을 동시에 갖는다. 음악적 조화를 목표로 함께 연주할 때에는 협력과 대화, 타협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기도 한다. 두뇌는 이렇게 육체적, 인지적, 정서적 그리고 사회적 자극을 동시에 받을 때 더욱 활성화되고 유연한 발달을 이루는데 이러한 창조활동의 통합적 성향은 모든 학습과 자기 계발의 핵심이며 인생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반이 된다.

〉〉음악적 사고

음악적 통합성은 이미 알고 있는 것과 새롭게 배우는 것을 어떻게 연결해 발전시키는가 하는 것이다. 음악을 이루는 다양한 요소들을 직관적이고 본능적인 감각으로 지식과 이해에 대입하면서 악기의 특성, 음악적 배경, 작곡가, 테크닉을 생각하고, 악보를 읽고 소리를 들으며 악상을 표출하는 일을 동시에 이루어내는 창조적인 작업이다.

◆"우리 아이는 음악적인가?"

'좋은 귀'를 가진 사람은 음악을 듣고 이해하는 것이 매우 정확하고 자연스러우며, '좋은 소리감각'을 갖고 있는 사람은 음악적인 곡선을 예술적으로 표현한다. 한 번 들은 음악을 기억하고 쉽게 재연하는 사람도 있고, 어린 나이에 작곡을 자유롭게 하는 경우도 있다. 단지 이러한 요소들이 모든 사람들에게 각기 다른 비율로 존재하는데, 감각과 정서를 음악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얼마나 적절하게 제공하는 가에 따라 음악적 소양과 능력은 발굴되고 개발될 수 있다.

〉〉음악수업의 목표와 방향

악기수업의 목표는 학생을 음악가로 자립하도록 하는 것이다. 배운 만큼 적절한 수준에 다다라야 하고, 음악을 창조적으로 이해하며, 평생 즐거운 동반자로 만들어 주어야 한다. 선생님은 기술과 음악성을 동시에 계발시켜주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 테크닉·레퍼토리·초견·청음·이론·즉흥연주 등을 조화롭게 진행하는 통합적 접근으로 매 수업을 진행하고 학생이 스스로 문제점을 찾아 연습을 통하여 고쳐나가는 습관을 길러주도록 해야 할 것이다.

※ 120년 전통의 음악교육기관으로 영국왕실이 후원하는 ABRSM의 '훌륭한 음악가로 키우기(ABRSM 출판사)'에서 발췌 및 정리한 내용입니다.